최근에 거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게 있어요. 바로 다크써클!!! 원래 다크써클은 하루 지나면 사라지지 않나요? 어느 순간부터 회색과 보라색 그사이 오묘한 색의 다크서클이 눈 밑에 자리 잡고 없어지질 않아요.
<KNOCK DOWN>은 저처럼 다크서클이 쭉- 내려온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에요. 가사는 지칠 대로 지친 상태를 표현하지만 멜로디와 보컬의 목소리 덕분인지 듣다 보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TMI를 하자면, 모든 픽 2023년의 아티스트는 Xdinary Heroes예요. 올해 처음 알게 된 밴드인데, 이들 덕분에 밴드음악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어요!)
'횡단보도 건너편이 멀어 보여
빨간불은 왜 이리도 긴지
I can't wait no more from now on
날 가로막는 것 투성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