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10년 뒤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면?과 같은 상상을 자주 해요.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더라고요.
비슷한 결의 이 곡은 작사가 김이나가 '아직 어린 내가 미래의 나에게 질문을 할 수 있다면, 답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내용이라고 해요.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인피니트 성규의 목소리로, 미래의 내가 과거에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윤상의 목소리를 통해 덤덤하면서 따뜻하게 들려요.
과거나, 미래나 어려움 투성이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만 지금 나의 모습과 주변 사람들을 더 사랑하라는, 서로에게 불러주는 공통된 가사가 마음에 콕 박히네요. |